12·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 회의장에서 한 현역 군 장성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는 국방부 고위 인사 및 계엄 사태 관련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해 계엄군 출동 경위와 대통령 지시 사항 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오후 8시 40분경 회의가 정회된 사이, 한 장성이 군화를 벗고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이 국회방송 생중계에 그대로 노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게임은 약 6분간 진행됐으며, 관계자가 이를 알릴 때까지 그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, 정회 중이었음에도 계엄 관련 중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장성을 강하게 질타하며 "지금 나라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이런 행동은 적절치 않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일종 국방위원장도 “정회 중 개인 시간이긴 했으나 국민이 지켜보는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”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국회방송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10923189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